안양천의 물고기

• 관찰종 : 잉어, 붕어, 떡붕어, 모래무지, 버들매치, 미꾸리, 미꾸라지, 메기, 얼룩동사리, 갈문망둑

1999년, 2001년에 기아대교와 고척교 부근은 붕어만이 소수개채로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나, 2004년9월, 11월 2차에 걸친 조사결과, 총 12종의 어종이 채집, 관찰되었다. 한반도 고유종(한국특산종)은 얼룩동사리 1종과 귀화한 외래어종인 떡붕어가 일부 구간에서 발견되었다.
철산교에서는 붕어가 우점종이였고, 안양천교 및 기아대교에서는 피라미가 우점종으로 나타났다. 구간 전체적으로도 피라미가 우점종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은 어종생태학적 수질이 2급수 이상임을 나타내는 지표이다.
한편 깨끗한 물에서만 사는 것으로 알려진 새우, 참게도 발견되었다.

안양천의 새

• 관찰종 : 논병아리, 왜가리, 쇄백로, 흰뺨검둥오리, 청둥오리, 쇠오리, 고방오리, 넓적부리, 황조롱이, 희목물떼새, 삑삑도요, 깝작도요, 꺅도요, 재갈매기, 집비둘기, 백할미새, 밭종다리, 붉은머리오목눈이, 박새, 참새, 까치 전체 관찰조류는 7목 13과 21종이다.

천연기념물 323호인 황조롱이와 환경부 특정종인 흰목물떼새, 서울시 지정 관리 야생 조류인 박새가 관찰되었다.
안양천 곳곳에 산재하고 있는 모래사주.

안양천의 식물

• 관찰종 : 환삼덩굴, 토끼풀, 개망초, 망초, 달맞이꽃, 미국가막사리, 코스모스, 서양민들레
• 귀화동ㆍ식물 : 생물이 그 원산지인 어떤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인간 활동에 의해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들어와 그 나라의 환경조건에 순화하여 야생상으로 살아가는 것을 가리킨다.
• 생태계 위해 외래동ㆍ식물 : 자연적 또는 인위적으로 도입되어 국내 생태계의 균형유지에 위해를 가져올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동ㆍ식물로서 대통령령이 정하는 것

출현종은 57종으로 우점종으로 환삼덩굴, 토끼풀, 달맞이꽃, 돌피, 도꼬마리, 미국가막사리, 콩다닥냉이, 털별꽃아재비, 박주가리, 서양민들레가 있다.
그 중 돼지풀은 생태계 유해식물로 지정되어 있다.

기타안양천의 생물

수서곤충은 생활사의 전부 또는 그 일부를 수중에서 생활하는 곤충류를 말하며, 저서생물은 하천바닥에 붙어 살거나 가까이에 사는 생물을 말한다. 실왕잠자리 유충, 왕잠자리 유충, 잠자리과 노란유충, 게아재비, 소금쟁이, 거미리, 달팽이, 물달팽이 등 총 8종이 출현하였다.
일반 곤충류로는 노란나비, 부전나비, 흰줄표범나비, 네발나비, 무당벌레, 고추좀잠자리, 방아깨비, 끝검은메뚜기 등 16종이 발견되었다.